인테리어도 잘 모르고, 디자인도 잘 모릅니다.
그간 공부해 왔던 분야와는 너무도 다른 ‘파티룸’에 관심이 생겼고
이왕 해보는거 큰일 한번 내보고 싶었습니다.
사업 결정, 상가 임대, 컨셉 구성 및 설비 배치 등 모든 것들이 어렵고 힘들었지만,
제 고향인 대전 이곳에
건전한 놀이 문화에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명소 하나 만들어 보자는 마음으로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.
잘 노는 사람도, 잘 놀고 싶은 사람도~
젊은 사람도, 젊어지고 싶은 사람도~
남자도, 여자도~ 남녀 모두가 즐길수 있는~ 그런 곳입니다.
평소 해보고 싶지만 입어볼 엄두가 안났던 섹시한 이브닝드레스,
베프와 함께 가고픈 야외 캠핑장,
어릴적 친구집에서 고개도 제대로 못들고 놀았던 좁은 다락방,
예쁜 테이블을 마주하고 담소를 나눌 수 있는 한옥 찻집,
아이스버킷을 겸비한 와인바,
모델처럼 멋지게 걸어가고 픈 상상속의 런웨이,
한껏 노래부르며 스트레스를 날리고픈 빵빵 노래방,
연인들이라면 좋아할 만한 분위기있는 영화방 등
고객분들이 무엇을 원하실지를 미리 상상해보고
어떤 분위기에서 가장 행복하실까를 고민하면서
컨셉을 구성해보고
품질좋은 설비들을 구비해가며
제 가족이 함께 한다는 마음으로 최고의 파티룸을 완성해 보았습니다.
최고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
최고로 행복한 추억을 만들며
가장 멋진 순간을 가슴 가득히 남겨가시길 기대해 봅니다.
2022년 4월 어느 멋진날에